(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우리은행은 내년 호랑이해(임인년·壬寅年)를 맞아 29일 삼성물산[028260] 에버랜드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및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멸종위기종인 한국 호랑이종의 보존을 위한 후원 등 마케팅을 추진한다. 특히 에버랜드에 있는 한국 호랑이 서식지인 '타이거 밸리'에 우리은행 브랜딩을 통해 생태·동물 보호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내년에 창립 123주년을 맞이하는 우리은행은 대한민국의 생태와 동물 보호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 실천과 ESG 금융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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