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신세계푸드[031440]는 지난 18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이후 10일간(12.18~27일) 노브랜드 버거 매출을 분석한 결과 포장·배달 판매 비율이 72%로 직전 동기(12.8~17일)의 61%보다 11%포인트 상승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점심시간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의 판매 비율은 64%에서 80%로 올랐다.
신세계푸드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재택근무와 홈스쿨링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버거를 포장, 배달하는 고객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신세계푸드는 또 "같은 기간 해산물 뷔페 '보노보노'의 배달 메뉴 판매 비율도 30%를 넘어 이전 동기(18%) 대비 12%포인트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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