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 "LG화학 내년 영업이익 32% 감소…목표가↓"

입력 2021-12-30 08:34  

유안타 "LG화학 내년 영업이익 32% 감소…목표가↓"
"LG에너지솔루션 시가총액 58조∼128조원 예상"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유안타증권[003470]은 30일 LG화학[051910]의 내년 영업이익이 30% 넘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목표주가를 97만원에서 78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황규원 연구원은 LG화학의 내년 영업이익을 3조6천억원으로 올해보다 32%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이익 감소는 석유화학 부문이 수요 약세와 신규 증설 압박 등으로 하락 사이클로 진입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황 연구원은 또 "내년에 배터리 자화사인 LG에너지솔루션 상장까지 고려해 LG화학 목표주가를 78만원으로 낮추지만 가장 보수적으로 평가하면 바닥권 주가는 55만원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LG에너지솔루션 지분 가치를 32조원으로, 기초소재 부문 가치를 15조원으로 각각 평가했다.
황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의 내년 실적은 매출 23조3천억원, 영업이익 1조2천억원, 순이익 9천695억원 등으로 전망했다.
그는 "LG에너지솔루션의 상장 후 시가총액은 58조∼128조원으로 예상한다"며 "평균치는 92조원(주당 40만원) 수준"이라고 전했다.
indig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