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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최문섭 NH농협손해보험 신임 대표이사가 소비자 중심의 경영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30일 농협손보에 따르면 최 대표이사는 전날 취임식에서 "시대적 변화를 냉철히 인식하고 미래를 위한 성장기반을 탄탄하게 다져나가자"고 말했다.
최 대표이사는 "소비자중심 경영문화를 확산해 고객이 신뢰하고 먼저 찾는 회사가 되겠다"면서 "참신한 상품과 혁신적인 디지털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농협만의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신성장 기반을 확대해 포스트 팬데믹 시대에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대표이사는 1991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농협경제지주 사업지원본부 본부장,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사업지원본부 본부장을 역임했다.
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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