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한국투자공사(KIC)가 주식 운용 역량을 키우고 대체 자산 투자를 늘리기 위해 새해 1일자로 조직을 개편한다.
30일 KIC에 따르면 기존 주식운용실은 위탁 운용·지역펀드를 관리하는 주식운용전략실과 글로벌 펀드 운용을 전담하는 글로벌주식운용실로 분리된다.
사모주식 투자실 안에 벤처투자·신규 성장전략을 담당하는 성장투자팀이 신설되고, 벤처투자 활성화 차원에서 샌프란시스코 사무소가 뉴욕지사에서 독립된다.
조직 개편에 따라 주식운용전략실장과 글로벌주식운용실장은 이건웅 수석부장과 김동준 부장이, 자산배분실장은 남석구 부장이 담당한다.
인사실장과 경영지원실장은 신현수 부장, 서익호 수석부장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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