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KT[030200] 구현모 대표는 3일 "디지털 사회를 연결하는 힘이자 근간인 통신 사업의 본질에 충실하며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당당하고 단단한 성장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구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열린 신년식에서 "단단한 원팀으로 성공적인 성장 스토리를 완성하자"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 사업의 세 가지 키워드로는 '안정', '고객', '성장'을 제시했다.
그는 "통신 인프라의 안정적인 운영은 우리의 책임이자 사명이며, 안전은 가장 먼저 챙겨야 할 부분"이라며 "비즈니스모델 중심의 사업구조를 고객 중심으로 전환하고 일하는 방식을 혁신해 고객에게 인정받는 성장을 이뤄야 한다"고 당부했다.
'단단한 원팀, 당당한 성장'을 주제로 한 신년식은 구 대표와 최장복 노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내 방송으로 생중계됐다.
KT 직원들은 올해 다짐을 담은 다양한 구호를 외치며 임인년 업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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