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여성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는 지난해 거래액이 전년 7천500억원에서 30% 이상 늘면서 처음으로 1조원을 넘었다고 3일 밝혔다.
2015년 6월 서비스를 시작한 지그재그는 서울 동대문 의류 시장을 기반으로 하는 여성 패션 온라인 쇼핑몰들을 한데 모은 모바일 플랫폼으로, 6천500곳 이상의 쇼핑몰이 입점해 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처음으로 연간 거래액 1조원을 달성하며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면서 "올해는 뷰티, 리빙 등 스타일 전 영역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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