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는 3일 신발 소재 업체 동진섬유와 관계사 경진섬유의 지분 100% 인수를 완료(딜 클로징)했다고 밝혔다.
동진섬유는 스포츠 브랜드 기업에 신발 원단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나이키·아디다스의 핵심 협력 업체 중 하나다.
기업가치는 7천200억원으로 평가됐으며 인수 거래대금은 7천800억원대다.
이번 동진섬유 인수는 MBK 파트너스 바이아웃 5호 펀드의 국내 첫 번째 투자다.
인수 이후 이광수 동진섬유 부회장이 대표이사로서 동진섬유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encounter2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