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4일 "올해를 코로나19로 닥친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과거의 흑자 구조를 회복해 높게 도약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신년사에서 "'제구포신'(除舊布新)의 마음으로 기존의 틀에 안주하지 않고 묵은 것은 버리고 새로운 것을 펼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올해 주요 업무 목표로 ▲ '절대안전' 확보 ▲ 건전한 재무구조 개선 ▲ 소통과 참여의 조직문화 정착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위험요인의 사전 통제기능을 강화해 국민들이 'SR은 안전하다, 편리하다, 서비스가 최상이다'라는 인식을 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비대면 고객서비스 시스템 확충, 업무자동화 시스템 구축, 신규차량 도입, GTX 운영사업 참여 등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비상경영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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