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원지·골판지 제조업체 영풍제지[006740]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는 소식에 5일 주식시장에서 급등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영풍제지는 전 거래일보다 17.11% 오른 9천240원에 마감했다. 장 초반 한때 가격제한폭(29.91%)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이후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다. 앞서 한 매체는 영풍제지 최대주주인 큐캐피탈[016600]이 최근 삼일PwC를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고 영풍제지 매각 작업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영풍제지에 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 보도에 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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