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美CES에 '통합한국관' 운영…혁신 중소기업 78곳 참여

입력 2022-01-06 06:00  

코트라, 美CES에 '통합한국관' 운영…혁신 중소기업 78곳 참여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2' 현장에 국내 혁신 중소기업 78곳이 참여하는 통합한국관이 마련됐다.
코트라(KOTRA)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남테크노파크 등 관계기관과 함께 통합한국관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코트라는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참가하는 CES 통합한국관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참가 준비 단계부터 사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코트라는 행사에 앞서 사전 마케팅 전략 수립을 위해 지난해 10월 한국전자전(KES 2021) 행사 때 'CES 2022 유레카 통합한국관 프리뷰 쇼케이스'를 운영하면서 우수기술 보유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CES 참가 안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전시회 출품 준비 등의 교육을 받은 CES 참가기업 8곳은 'CES 혁신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수소 에너지 솔루션 전문기업인 A사는 CES에서 미국 기업 B사와 고객서비스를 비롯해 기술지원부터 사후관리까지 함께하는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를 계기로 A사는 미국 내 수소 인프라 사업 확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코트라는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B2B(기업간거래) 온라인 플랫폼 바이코리아(www.buykorea.org) 내에 한국관도 개설했다.
이와 함께 바이어 발굴 및 상담 주선을 위한 랜딩페이지(ces2022korea.com)와 온라인 한국관을 연결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CES 2022는 미래기술 트렌드와 향후 유망산업을 파악할 좋은 기회"라며 "우리 기업들이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사후 지원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ry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