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정부출연연구기관 25곳을 대표해 글로벌 학술출판사 존 와일리 앤 선스(John Wiley & Sons)와 오픈액세스(개방형 정보열람) 전환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기간이 올해부터 3년간인 이번 계약을 통해 출연연들은 와일리가 출판하는 과학기술분야 학술지 800여 종에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다. 또 출연연에서 오픈액세스로 출판한 논문은 전 세계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김복철 NST 이사장은 "국가 차원에서 오픈액세스 활성화 정책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NST도 적극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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