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대한송유관공사는 5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강무 전 SK에너지 울산콤플렉스 경영지원본부장을 대표이사 사장(CEO)으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SK이노베이션[096770]의 전신인 유공에 입사해 SK C&C 인력본부장, SK그룹 수펙스(SUPEX)추구협의회 임원, SK이노베이션 기업문화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조직관리 역량과 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 신임 대표는 취임 일성으로 "SHE(안전·보건·환경) 가치 추구, 현장경영 강화, 소통하는 조직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구성원의 행복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한송유관공사 이날 운영본부장에 이지홍 전 SK인천석유화학 설비 실장을 선임했다.
대한송유관공사는 국내 유일 송유관 관리·운영 기업으로, 국내 경질유 소비량 65%의 수송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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