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이 공동출연해 설립한 IR협의회 기업 리서치센터가 6일 개관했다.
이들 기관은 작년 9월 한국IR협의회와 중소형 기업 특화 리서치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센터 개관을 준비해 왔다.
리서치센터는 유가·코스닥·코넥스 시총 5천억원 미만의 중소형 기업에 대한 리서치 보고서를 연 600건 발간할 예정이다.
보고서에는 기업정보, 재무현황, 기술분석 외에도 시장에서 평가하는 성장성, 잠재가치 등 투자판단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수록하고, 이를 투자자에게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를 위해 리서치센터장과 스몰캡 전문 애널리스트 등 전문인력 10여명이 채용됐다.
거래소는 "중소형주에 대한 투자자 관심을 제고하고 건전한 투자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목적으로 센터를 설립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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