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난해 6.6일당 1회 우주 로켓 발사…세계 1위

입력 2022-01-0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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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난해 6.6일당 1회 우주 로켓 발사…세계 1위
전체 55회 발사 중 52회 성공…미국·러시아 제쳐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중국이 지난해 6.6일당 1회씩 우주로 로켓을 발사해 미국과 러시아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많이 우주로 발사체를 쏜 국가가 기록됐다고 6일 펑파이(澎湃)가 보도했다.
펑파이는 과학기술 사이트 아르스 테크니카(ars technica)를 인용해 지난해 전 세계에서 발사된 144회(이란 미발표 2회 제외)의 로켓 발사 중 55회를 차지해 세계 1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미국은 중국에 이어 45회로 2위를 차지했고, 러시아 25회, 유럽·뉴질랜드 각각 6회, 일본 3회, 인도 2회 등으로 뒤를 이었다.
펑파이는 중국은 55회 발사 중 3회 실패를 제외하고 모두 발사에 성공했으며, 특히 중국 최대 항공 우주 기업인 중국항천과학기술그룹(CASC)은 총 48회의 발사를 100% 성공시켰다고 소개했다.
CASC 측은 펑파이에 "올해도 유인 우주선 발사 6회를 비롯해 지난해 못지않은 우주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china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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