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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인천 연수구 송도동 '더샵 송도아크베이' 아파트 1순위 청약에 송도 역대 최다 청약자가 몰렸다.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1순위 청약을 진행한 이 단지는 48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2천848명이 신청해 평균 47.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청약을 받은 단지 중 1순위 청약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종전 최다 기록이었던 '송도 자이크리스탈 오션'의 1순위 청약자(2만381명)를 웃도는 수준이다.
분양 관계자는 "송도에서 손꼽을 정도의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춘 1공구 B블록의 마지막 주상복합단지인 데다 주변 시세보다 경쟁력 갖춘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라며 "인천은 물론 서울·경기에서도 많은 사람이 청약에 나섰다"고 소개했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4개 동, 아파트 775가구와 오피스텔 255실 등 총 1천30가구 규모로 이뤄졌다. 인천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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