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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SPC그룹은 미국 버거 프랜차이즈 '쉐이크쉑'의 말레이시아 사업 운영권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SPC그룹은 미국 '쉐이크쉑 엔터프라이즈'와 말레이시아 사업 운영에 관한 계약을 맺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SPC그룹은 현재 한국과 싱가포르 내 쉐이크쉑 사업권을 갖고 있다. 말레이시아에는 내년에 첫 매장을 열 계획이다.
SPC그룹 측은 "글로벌 시장에서 쉐이크쉑 사업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며 "동남아시아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파리바게뜨 글로벌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허희수 SPC그룹 부사장은 "SPC그룹과 쉐이크쉑은 한국과 싱가포르에서 매장 28곳을 여는 등 오랜 파트너십을 구축해왔다"며 "앞으로도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youn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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