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분석 결과"…"소비자 수요에 선제 대응"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DGB생명은 자체 분석에서 지난해 변액보험 펀드의 단순평균수익률과 가중평균수익률이 각각 9.15%와 8.73%를 기록해 국내 21개 생명보험사 가운데 가장 높았다고 7일 밝혔다.
DGB생명은 생명보험협회와 연합인포맥스 변액보험 펀드수익률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21개 생보사의 모든 상품의 수익률을 자체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DGB생명의 분석에 따르면 업계 평균수익률은 단순평균으로 1.61%, 가중평균으로 3.24%로 산출됐다.
단순평균수익률은 각 보험사의 펀드 수익률을 합산한 후 펀드 수로 나눈 값이며, 가중평균수익률은 기말 기준 각 펀드의 순자산 규모를 반영한 평균값이다.
DGB생명은 "지난해 판매한 상품 중 변액보험 비중이 약 93%에 이른다"며 "회계제도 변화와 보험 소비자의 수요에 선제 대응해 변액보험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개편해 양호한 수익률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tr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