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알림' 서비스 21시간 동안 오류…접속시 빈페이지 노출

'네이버알림' 서비스 21시간 동안 오류…접속시 빈페이지 노출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네이버 카페, 블로그, 쇼핑 등 서비스의 새 소식을 알려주는 '네이버 알림' 기능이 21시간 동안 오류를 일으켰다.
7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부터 일부 이용자가 네이버 알림 서비스에 접속하면 흰색 빈 페이지가 노출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이러한 현상은 7일 오후 1시까지 21시간 동안 지속됐다.
네이버는 알림 배포 때 잘못된 코드가 포함돼 오류가 있었다면서도 피해를 본 사용자 수를 파악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정상화될 경우 고객에게 알려준다며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라는 팝업 공지를 게시했지만, 아직 문자메시지를 보내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 4일 개인용 파일 저장 클라우드 '마이박스(MYBOX)'에서 파일 액세스가 되지 않는 현상이 발생하는 등 새해 들어서도 기능 오류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harri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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