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일선 현장에서 새해 첫 업무보고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김현준 사장이 7일 경기 평택사업본부와 평택안성권 주거복지지사에서 올해 첫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현장점검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평택사업본부의 업무보고를 받은 뒤 올해 정부 주택공급 목표 달성과 평택 고덕신도시 사업일정 준수, 현장 안전관리 등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김 사장은 "신속한 주택공급을 통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해 LH의 역할이 크다"고 강조하고 "4천가구에 육박하는 고덕지구 주택용지 적기 매각과 하반기 사전청약을 위한 인허가 일정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달 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건설현장 안전관리가 중요해짐에 따라 'LH 안전보건관리 가이드라인'을 충분히 숙지하고, 현장에서 철저히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평택안성권 주거복지지사도 방문해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촘촘한 주거안전망을 구축해달라"고 요청했다.
김 사장은 "올해는 주택공급과 함께 자체 혁신도 지속해야 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해"라며 "전 직원이 합심해 LH가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새로운 도약의 해로 만들어가자"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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