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명절 상차림을 간편식으로 해결하는 사람이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신세계푸드[031440]는 지난해 자사 전류와 육류 등 명절 상차림용 간편식 판매량이 2020년보다 21%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설과 추석 직전 3주간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39%, 47% 뛰었다.
이는 최근 1∼2인 가구가 증가하며 가족끼리 모여 명절을 보내는 경우가 줄었기 때문이라고 신세계푸드는 분석했다.
효율성과 편의성을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 이후 출생자)가 명절 상차림용 간편식을 선호하는 영향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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