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기획재정부는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국제통화기금(IMF)과 2022년도 연례협의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연례협의는 IMF 미션단과 회원국이 각국의 경제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회의다.
IMF 미션단은 우선 기재부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정책과 재정정책 등에 대해 협의한다.
아울러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은행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등 관계 부처·기관과 우리 경제 상황 및 전망에 대해 논의하고, 최종 면담 결과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모든 협의 일정은 화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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