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CJ온스타일은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 세대)를 타깃으로 자체 패션브랜드(PB) '선샤이너'를 모바일 판매 전용으로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이 기획 단계부터 모바일 채널을 겨냥한 패션 브랜드를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자사앱인 CJ온스타일 뿐 아니라 W컨셉과 29CM 등 다른 패션플랫폼에도 입점한다.
선샤이너는 평상복 디자인에 레저용 의류에 사용되는 소재를 적용해 편안함을 살린 것이 특징으로, 이번 봄여름(SS) 시즌 주력 상품으로는 '이지 팬츠'를 내놨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선샤이너는 MZ세대의 감성을 지닌 구성원이 운영을 주도하고 있다"면서 "MZ세대 취향에 맞춰 브랜드 이름처럼 햇볕의 따뜻한 분위기와 부드러운 색감, 여유로운 실루엣이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제작했다"고 말했다.
zitro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