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현대산업개발이 광주광역시 화정 아이파크 외벽 붕괴 사고와 관련해 공식 사과한다.
현대산업개발은 유병규 대표이사가 12일 오전 10시 광주 서구 화정동 사고 현장 소방청 사고대책본부 인근에서 사과문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주시 소방본부와 서구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7분께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신축 공사장에서 아파트 1개동의 외벽이 붕괴하면서 차량 20대가 파손되거나 매몰됐고, 컨테이너 등에 갇혀있던 3명은 구조됐으며 1층에서 잔해물을 맞은 1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장 작업자 6명은 현재 연락이두절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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