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하나투어[039130]는 12일 빈집 재생 스타트업인 '다자요'와 협업해 제주도의 빈집을 활용한 숙박상품인 '다움'을 선보였다.
숙박업소를 건설하는 대신 철거 대상인 빈집을 리모델링해 숙박시설로 재탄생시키는 새로운 개념의 숙박 상품이다.
하나투어는 지난 3일 제주도의 한 해녀가 살던 빈집을 리모델링해 첫 상품인 '다움 북촌포구집'을 선보였다. 기존에 창고로 사용되던 별채는 스파 시설로 탈바꿈했다.
하나투어는 북촌포구집을 시작으로 신풍리에 있는 '신풍넝쿨집'과 수산리에 있는 '수산미깡집' 등 새로운 숙소를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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