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업교육 프로그램인 '실전창업교육' 사업을 운영할 기관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실천창업교육은 예비 창업자들이 세부적인 사업계획을 세우는 데 필요한 지식과 실습경험을 제공하는 정부 사업이다.
교육은 첨단제조, 정보기술·서비스, 생명공학·건강관리, 아이디어제품 등 4개 분야에서 이뤄진다.
중기부는 교육을 주관할 5개 기관을 선정해 사업비 약 3억원씩을 지급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사업모델 고도화 등 실습교육 제공 역량과 창업지원 인프라를 보유한 대학, 공공기관, 민간기관 등이다.
선정된 기관은 창업 기본교육 과정을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연 2회 실습교육도 운영해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면 내달 11일까지 케이(K)-스타트업 누리집(www.k-startup.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youn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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