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LG전자[066570]가 벤츠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공급한다는 소식에 연일 상승세다.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LG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6.20% 오른 14만5천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주가는 장 한때 15만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LG전자는 전날 4.98% 오른 가격에 거래를 마친 데 이어 이날도 오름세를 보였다.
LG전자는 12일 독일 자동차 제조사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세단인 2022년형 EQS 모델에 플라스틱 올레드(P-OLED)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공급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애플카'를 추진하는 애플이 LG전자와 협력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srch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