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자사가 전세계에서 운용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100조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작년 말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하는 ETF의 순자산은 102조1천751억원으로 2020년 말 65조7천83억원에서 36조4천668억원 증가했다.
운용하는 ETF 종목 수는 396개였다.
2011년 해외시장에 진출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캐나다의 '호라이즌스(Horizons) ETFs', 미국의 'Global X' 등을 통해 한국, 미국, 캐나다, 홍콩, 일본 등 10개국에서 ETF를 운용하고 있다.
가장 큰 규모로 ETF를 운용하는 법인은 미국의 Global X로 작년 말 현재 순자산이 51조9천억원, 종목 수는 90개였다.
한국에서 운용하는 ETF는 134개로 순자산이 26조2천억원이었다. 캐나다 호라이즌스 ETFs는 순자산이 19조4천억원, ETF 종목 수가 106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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