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연합뉴스) 김정은 특파원 = 스웨덴의 마그달레나 안데르손 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 매체를 인용해 14일(현지시간) 전했다.
안데르손 총리의 대변인은 스웨덴 통신사 TT에 "총리가 신속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으로 나왔다"면서 총리는 관련 권고를 따르고 있으며 자택에서 업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구 1천40만명 가량의 스웨덴에서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서 감염자가 늘고 있으며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최다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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