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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 = 미국 정부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역점 과제인 '더 나은 미국 건설(Build Back Better)' 사업의 일환으로 고속도로 교량 보수에 모두 270억달러(한화 약 32조760억원)를 투자한다.
교통부는 14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1만5천여개 교량 보수를 위해 향후 5년간 270억달러를 투자한다"며 "이는 현재 고속도로 체계가 만들어진 이후 교량에 대한 가장 큰 단일 시설 투자"라고 밝혔다.
피트 부티지지 교통부장관은 "교량보수 프로그램에 착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교량 보수는 안전을 증진하고 경제 회복을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별도 연설을 통해 지난해 11월 인프라법 통과 이후 두 달 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 추진 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kyung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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