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CJ그룹의 식자재 유통·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051500]는 생분해성 포장재를 사용한 엽채류 상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아동용 식자재 브랜드 '아이누리'의 신제품으로 친환경 상추, 깻잎, 시금치, 쑥갓 등 총 11종이다.
이들 상품의 포장재 재질은 식물 전분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 PLA(폴리락타이드) 소재로, 일정 조건에서 미생물에 의해 수개월 내 분해된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앞으로 비건, 대체육 등을 활용한 메뉴도 개발해 고객, 협력사, 임직원이 모두 친환경 경영에 동참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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