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한국콜마[161890]는 한 번 바르면 덧바를 필요 없이 처음 색상이 그대로 유지되는 립(입술) 화장품 기술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기술은 고보습 오일 성분과 물에 잘 섞이는 천연 보습제로 입술 위에 이중 보습막을 형성하는 방식으로 색상 지속력을 높여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사용되는 보습제 성분은 동물실험을 진행하지 않았음을 의미하는 비건 인증과 미국의 비영리 환경단체인 EWG가 부여하는 화장품 성분 안전성 등급인 EWG 1등급을 받았다.
한국콜마는 특허 출원을 마쳤으며 립 화장품 외에 스틱 블러셔 등에도 이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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