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미래에셋증권[006800]은 퇴직연금 적립금 상위 10개 사업자 중에서 개인형퇴직연금(IRP) 수익률이 작년 4분기 기준 5.91%로 1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확정기여형(DC) 수익률은 5.77%로 적립금 상위 10개 퇴직연금 사업자 중 가장 높다.
미래에셋증권은 우수한 수익률은 글로벌 자산배분을 통한 분산투자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 연금 적립금이 작년에 6조원 넘게 늘어나면서 퇴직연금은 17조원, 개인연금은 7조4천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최종진 연금본부장은 "연금도 우량 상품에 분산 투자하고 포트폴리오 변경을 통해 장기 수익률을 높이면서 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실질적인 노후 준비에 기여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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