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미디어 콘텐츠 제작지원사업 공고…24일 설명회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방송·미디어 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을 총 191억원 규모로 추진하기로 하고 관련 내용을 18일 공고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특화 부문에서는 기존의 콘텐츠 유형 제한을 없애고, 제작사와 OTT사 간 협업 매칭부터 콘텐츠 제작까지 단계별로 지원한다. 우수 콘텐츠에 대한 지원 확대를 위해 편당 최대 지원금을 기존의 1억5천만원에서 5억원으로 상향했다.
다큐멘터리에 대해서도 전주기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 국제 다큐멘터리 투자설명회로 우수 다큐 기획안 발굴과 투자 유치를 지원하고, 편당 최대 지원금은 1천만원에서 4천만원으로 높였다.
신기술 융합 지원 부문에서는 정보통신(IT) 신기술 융합형 콘텐츠 제작에 대한 지원을 지난해 4억원에서 올해 18억원으로 늘린다.
세계 시장을 겨냥한 대형 프로젝트는 신한류 프로미엄 콘텐츠 부문으로 최대 10억원까지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이달 24일 온라인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신청 접수는 이날부터 다음 달 25일 오후 2시까지다.
jo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