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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SK스퀘어[402340]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2월 지수 정기변경에서 편입비중이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했다.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K스퀘어는 전 거래일보다 6.07% 오른 6만2천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고경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2월 MSCI 정기변경에서 SK스퀘어 비중 상승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고 연구원은 "SK스퀘어가 분할 후 비통신 업종으로 분류되면서 외국인 지분제한 적용이 해제돼 MSCI가 2월 정기변경에서 편입 비중을 늘릴 예정"이라며 "불확실성이 있는 다른 편출입 종목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MSCI 정기변경은 다음 달 10일 발표하고, 같은 달 28일 리밸런싱(재조정)된다. 고 연구원은 메리츠금융지주[138040], 메리츠화재[000060]의 MSCI 편입 가능성이 높고, 신풍제약[019170]과 더존비즈원의 편출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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