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신학기를 앞두고 패션업계가 어린이들을 위한 책가방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교육부가 새학기 정상등교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설 연휴 선물 수요를 공략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삼성물산[028260] 패션 부문의 온라인 전용 브랜드 빈폴키즈는 반짝이는 소재와 오로라를 연상시키는 컬러를 조합한 책가방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항균 원단 처리된 마스크 포켓을 만들고 성장기인 만큼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입체적 등판을 사용했다.
초등학교 고학년을 위해서는 크기는 10% 키우고 무게는 500g 수준으로 낮춘 가방을 새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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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는 수납공간을 맞춤형으로 조절할 수 있는 가방을 출시했다.
소지품의 크기에 따라 가방의 내외부 공간을 조정해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수납력은 높이고 무게는 줄였다.
휠라는 또 특수 원단을 사용해 낮에는 일반 가방처럼 보이지만 밤에는 밝게 빛나는 가방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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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파 키즈는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와 협업한 책가방을 선보인다.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전면에 몰드형으로 디자인했고, 캐릭터 인형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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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키즈는 애니메이션 '아머드 사우루스'와 협업한 책가방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실리콘 소재의 장식을 꽂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 아이들이 취향대로 가방을 꾸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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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펙스는 투명한 전면에 움직이는 비즈를 가득 넣은 책가방을 출시했다.
측면에는 보온·보랭 기능이 있는 주머니를 달아 물병을 보관할 수 있도록 했고 비상시 구조 요청을 위한 호루라기도 부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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