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PCM20201029000162990_P2.gif' id='PCM20201029000162990' title='유럽 증시 상승 (GIF)' caption='[제작 남궁선.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유럽 주요국 증시는 19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서도 상승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55% 오른 7,172.98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24% 상승한 15,809.72로 장을 마쳤다.
영국 런던의 FTSE 100은 0.35% 오른 7,589.66,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은 0.25% 상승한 4,268.28을 각각 기록했다.
시장은 이날 세계 각국에서의 물가 인상 움직임과 중앙은행의 기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주시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외환중개업체 오안다(OAMDA)의 애널리스트 크레이그 얼람은 이날 증시는 잠깐 반등한 것일 뿐이라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시장 전반에 걸쳐 인플레이션과 금리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히 크다"고 덧붙였다.
영국 통계청은 지난해 12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1년 전보다 5.4% 올라 물가상승률이 1992년 3월(7.1%)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run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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