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 대면 콘서트 하루 앞두고 취소…"코로나로 망쳤다" 눈물

입력 2022-01-21 16:1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아델, 대면 콘서트 하루 앞두고 취소…"코로나로 망쳤다" 눈물
라스베이거스 공연 전날 "일정 변경" 공지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세계적 가수 아델이 수년 만의 첫 라이브 무대인 미국 라스베이거스 공연을 하루 앞두고 돌연 취소했다.
아델은 이후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영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일정을 연기할 수밖에 없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20일(현지시간) 더힐,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아델은 라스베이거스 시저스 팰리스 호텔의 콜로세움에서 오는 21일부터 4월 16일까지 주말마다 2차례씩, 총 24번의 공연을 할 예정이었다.
이는 2017년 이후 아델의 첫 공연으로 전세계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해 11월 4집 앨범 '30'을 발표한 아델은 앨범 홍보를 위해 이번 쇼를 준비했다. 오는 7월 영국 런던 하이드파크에서 예정된 2차례 공연을 제외하면, 아델의 무대를 직접 즐길 유일한 기회였다.
그러나 아델은 공연을 불과 24시간 앞두고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든 일정이 변경될 것"이라며 변경 일정은 추후 공개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함께 올린 영상에서 "정말 죄송하지만 쇼가 아직 준비가 안 됐다"며 눈물을 흘렸다.
아델은 "제때 공연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했지만, 운송 지연과 코로나로 완전히 망쳤다"며 "제작진 중 절반은 코로나19에 걸렸고 쇼를 끝내는 건 불가능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공연을 살려보려고 30시간 동안 깨어있었지만, 시간이 부족했다"며 "정말 속상하고 창피하다. 다시 한번 (라스베이거스에) 오신 모든 분께 정말 죄송하다"고 전했다.
아델은 공연팀 중 절반이 코로나에 감염됐다고도 말했다.
noma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