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우크라이나 사태를 논의하기 위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독일, 프랑스의 외교 정책 보좌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타스, 스푸트니크 통신은 22일(현지시간) 러시아 대통령 행정실 소식통을 인용해 이들 국가의 정책 보좌관들이 오는 25일 프랑스 파리에서 '노르망디 형식'의 대면 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러시아에서는 드미트리 코작 대통령 행정실 부실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노르망디 형식의 회담은 우크라이나 분쟁 해결을 위한 우크라이나·러시아·독일·프랑스의 4자 회담을 일컫는다.
4개국 정상이 지난 2014년 6월 6일 프랑스의 노르망디 상륙 작전 70주년 기념식에서 회동해 우크라이나 문제를 논의한 것을 계기로 이렇게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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