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오비맥주는 23일 '카스 희망의 숲' 조림 지역인 몽골 에르덴 솜에서 국제 환경단체 '푸른아시아'와 함께 현지 환경난민들에게 방역물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몽골 사막화 등 급격한 기후 변화로 생활 터전을 잃고 겨울철 극심한 한파를 겪는 몽골 환경난민들에게 방한용품을 제공하고 코로나19 방지를 고려해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위생·방역물품을 지원했다. 아울러 밀가루, 쌀, 식용유 등 생필품도 지원했다.
오비맥주는 푸른아시아와 2010년부터 몽골에서 나무를 심는 환경 개선 작업인 카스 희망의 숲 조림사업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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