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대보그룹의 건설 계열사인 대보건설은 지난해 1조515억원을 수주해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수주액 1조원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대보건설은 2017년 처음으로 수주액 1조원을 돌파한 바 있다.
대보건설 측은 "코로나19 사태로 경기가 위축된 상황에서 회사가 강점을 가진 공공부문 위주로 수주액 1조원을 넘겼다"며 "2020년과 작년에 공공 공사 수주 부문에서 각각 전체 건설사 가운데 7위와 4위를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기술형 입찰과 사업성이 우수한 민간 참여 설계 공모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민간개발사업과 도시정비사업에도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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