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연합뉴스) 이율 특파원 =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의 강의실에 24일(현지시간) 한 남성이 들이닥쳐 총기를 난사해 여러 명이 다쳤다.
범인은 이후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독일 관할 만하임경찰은 24일 오후 1시 50분께 트위터를 통해 한 남성이 하이델베르크대학의 한 강의실에 들이닥쳐 장총포를 난사해 여러 명이 상처를 입었다고 밝혔다. 범인은 이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고 독일 빌트 등은 전했다.
범행 장소는 하이델베르크 자연과학 학부가 있는 노이엔하이머 펠트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이 지역 전반을 폐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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