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사단법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은 24일 드림플러스강남에서 2022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박재욱 쏘카 대표를 차기 의장 후보로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박 대표는 다음 달 22일 총회에서 의장으로 정식 선출된다.
코스포는 박 대표가 다년간 창업 경험을 통해 보유한 역량과 2018년부터 코스포 이사로 활동하며 구축한 코스포 역할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창업가정신 등으로 스타트업 업계의 신망이 두터운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2011년 VCNC를 창업해 커플들을 위한 소셜 미디어인 '비트윈'을 출시했으며 2020년부터는 VCNC를 인수한 쏘카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박 대표는 "앞으로 스타트업과 창업가들이 사회적으로 존경받을 수 있도록 신뢰를 쌓고 사회에 기여하는 문화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코스포는 이사회에서 올해 활동 목표를 '스타트업 협력의 중심, 생태계 발전의 핵심으로'라고 정하고 ▲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의 중심적 역할 강화 ▲ 스타트업 정책 역량 강화 및 환경 개선 ▲ 지속 성장 기반 조성에 집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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