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CJ올리브영은 자체 멤버십 회원이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1천만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2019년 7월 '올리브'라는 이름으로 온·오프라인 통합 멤버십을 도입한 지 2년 반 만이다.
회원 중 2030 세대는 약 600만명이다.
또 지난해 20대와 30대 남성 회원 수는 전년 대비 각각 11%, 20% 이상 늘어나 외모 관리에 투자하는 남성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 세대)의 소비 취향을 겨냥한 다양한 회원 체험 행사와 로열티(충성도)를 강화해 온 멤버십 전략이 1천만 회원 달성에 한몫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올리브영은 1천만 회원 달성을 기념해 다음 달 2일까지 온라인몰과 모바일 앱에서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여러 행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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