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 유치위-바디프랜드 유치협력 MOU 체결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는 중견기업인 바디프랜드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다양한 유치홍보 활동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바디프랜드는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영상을 촬영하고 TV 광고에 박람회 유치 응원 문구와 로고를 삽입한다.
또한 전국 바디프랜드 전시장 내 TV에 박람회 홍보 영상을 상시 송출하고 바디프랜드 기업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도 박람회 홍보물을 게시할 계획이다.
박람회 유치에 성공하면 추후 박람회 개최 시 박람회장에서 관람객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유치위 관계자는 "바디프랜드와의 협력은 중견기업에서 실질적인 유치 활동을 지원한 첫 사례"라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국내외 인프라 등을 활용해 부산세계박람회의 인지도를 높이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유치위는 현재 LG전자[066570]와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및 영국 런던 피커딜리 광장 전광판을 활용해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영상을 송출하는 방안을, 현대중공업[329180]과는 울산현대축구단 유니폼에 유치 로고를 삽입하는 등의 홍보 방안을 각각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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