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개 분야 224개 품목 전략제품으로 선정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미래 기술개발(R&D)에 대한 전략적 투자 방향을 제시하는 '2022~2024년 중소기업 기술로드맵'을 수립했다고 27일 밝혔다.
중기부는 국내·외 시장 및 기술 동향, 최신 기술개발 추세 등을 조사·분석해 미래에 유망한 품목과 기술을 발굴·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매년 3년 단위로 기술로드맵을 수립해 중소기업에 투자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올해는 32개 분야에서 224개 품목이 전략 제품으로 선정됐다.
특히 디지털 전환·환경 관련 품목이 지난해 로드맵(2021~2023년) 수립 당시 138개에서 올해 178개로 대폭 확대됐다.
또 국민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발굴된 재난안전·환경·건강 등 3개 분야의 국민 제안 품목이 25개 포함됐다.
중기부는 기술로드맵에 포함된 품목에 대해서는 올해 추진하는 기술개발 사업과 연계해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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