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 유럽·중동 등 42개국 진출…넷플릭스와 경쟁가열

입력 2022-01-27 04:31  

디즈니플러스, 유럽·중동 등 42개국 진출…넷플릭스와 경쟁가열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의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 디즈니+(디즈니 플러스)가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지역의 42개 나라에 신규로 진출한다.
디즈니 플러스는 26일(현지시간) 올해 여름 터키와 폴란드, 아랍에미리트(UAE),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42개 나라에서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더버지는 디즈니 플러스의 서비스 확장은 넷플릭스와 HBO 맥스 등 스트리밍 경쟁 업체에 대한 압박을 지속하는 의미가 있다고 보도했다.
디즈니 플러스는 2019년 11월 미국과 캐나다에서 첫 출시됐다.
하지만, 북미 지역 가입자 증가세가 둔화하자 한국과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시장을 비롯해 라틴 아메리카 전역에서 서비스를 개시하는 등 해외 가입자 확보에 나섰다.
2021년 회계연도 말 기준 디즈니 플러스의 글로벌 가입자는 1억1천810만 명이다. 훌루와 ESPN 플러스 등 디즈니 계열 스트리밍 서비스까지 합치면 총 가입자는 1억7천900만 명이다.
스트리밍 선두 업체 넷플릭스의 글로벌 가입자는 작년 4분기 기준 2억2천180만 명을 기록했다.
jamin7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