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국립종자원은 내달 3일부터 올해 파종용 콩·팥 정부보급종 종자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1차 신청 기간(2.3∼3.17)에는 각 시·도에 배정된 품종만 신청할 수 있으며, 2차 신청 기간(3.21∼4.8)에는 잔여 물량을 대상으로 지역과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1포(5㎏) 단위로 시·군 농업기술센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종자 수령은 4월 1일∼5월 10일 지역농협에서 할 수 있다.
올해 콩 보급종은 대원, 대찬, 강풍, 선풍 등 8품종을 총 1천135t 공급한다. 공급 가격은 일반 콩 1포당 2만9천410원, 나물콩 1포당 3만380원이다.
팥은 '아라리' 1개 품종을 45t 공급하며 가격은 1포당 4만5천30원이다.
보급종 신청과 공급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종자원 누리집(www.seed.go.kr)이나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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