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 서울 종로 한국관광협회중앙회에서 카지노 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협의체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문체부는 민관협의체를 통해 카지노 업계의 경영 안정화에 관한 지원 과제를 발굴하고 규제 완화 등 다양한 정책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국가 간 이동이 제한되면서 지난해 전국 17개 카지노 사업장의 매출액은 코로나19 사태 전인 2019년도 대비 59.7% 줄었다.
외국인 전용 카지노 16개 매출은 71.9% 줄었고 내국인 카지노 1개 매출은 47.7% 감소했다.
이 중 6개 사업장은 지난해에 이어 현재까지 휴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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