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한국은행은 27일 업무수행 능력 등이 우수한 여성 직원 21명 등 모두 78명을 승진 발령하는 2022년 상반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부서장으로 디지털혁신실장과 재산관리실장, 국고증권실장을 비롯해 일부 지역본부에 전문성과 역량을 인정받은 직원을 보임했다고 한은은 말했다.
이에 따라 홍원석 디지털혁신실장, 임종현 재산관리실장, 박철원 국고증권실장, 홍철 목포본부장, 최재효 광주전남본부장, 신승철 충북본부장, 김규수 인천본부장, 공철 경기본부장, 신현열 경남본부장 신현열, 배용주 울산본부장이 보임됐다.
승진자는 1급 9명, 2급 17명, 3급 26명, 4급 26명 등 모두 78명이다.
이 중 여성은 3급 10명, 4급 11명 등 21명으로 전체 승진자의 26.9%를 차지했다.
한은은 "부총재 등 집행 간부로 구성된 경영인사위원회를 통해 업무수행 능력, 조직 기여도, 관리자 소양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라고 설명했다.
ku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